대건고등학교(교장 박규장)은 7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부산 영도 일대에서 대구경북, 경남, 부산 거점비즈쿨 세 개 지역 연합으로 진행된 ‘2024 화랑권 거점비즈쿨 연합 창업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이번 캠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대구경북거점비즈쿨 대건고등학교, 경남거점비즈쿨 한일여자고등학교, 부산거점비즈쿨 부산문화여자고등학교, 영남대학교가 주최·주관하였으며, ESG 로컬 브랜딩과 창업교육을 통해 친환경 스타트업 관련 지식을 함양하고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대구경북, 경남, 부산 등 화랑권의 비즈쿨 담당 교사와 창업대학 관계자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대구경북 7개교 14명, 경남 7개교 14명, 부산 6개교에서 학생 40명, 인솔교사 20명이 참여하였으며, ‘꿈을 향한 도전, 함께 성장’이라는 주제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도시 콘텐츠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창출부터 최종 발표 및 시연까지 함께하는 팀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1일차에는 주환 네모감성 대표의 기업가정신 특강에서 팀빌딩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SDGS 17가지 목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해양박물관 팀투어를 하며 주제를 탐색했다. 이후 블루포트 2021에서 새로운 아이디어 발상법과 창업가 정신, 마인드셋, 창업 기초 및 준비과정, 아이디어 보완 및 구체화 등 미래 창업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2일차는 시제품 제작 및 전시, 최종 아이디어 IR 발표, 시제품 시연, 평가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학생들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멘토링 활동, 팀별 메이커활동 및 IR발표를 통해 협력과 혁신의 정신을 함양하는 동시에,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필 교사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기업가적 역량을 키우고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깊은 이해를 키울 수 있는 훌륭한 기회이자, 협력적인 환경과 다양한 관점에 대한 경험으로 학생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혁신을 이루고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원문 기사 링크 (영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