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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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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중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2일 대창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 20박스와 성금 30만원을 기탁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천시
지구 기후 위기 극복에 앞장서는 영천시 대창면 나무와중학교(교장 이주형) 학생들이 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김장김치 20박스(100㎏)와 행복금고 성금 30만 원을 기탁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날 대창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한 김장김치는 교사와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정성껏 기른 배추로, 겨울철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생각하며 다 함께 직접 김치를 담가 기부했다.
특히 이번에 기탁 한 성금은 비즈쿨 동아리 학생들이 재배한 꽃으로 만든 꽃차를 지난 11월 수원에서 개최된 비즈쿨 청소년 페스티벌에 참가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그 의미가 크다.
이주형 교장은 “이번 기탁은 우리 학교 교육 주제인 ‘우리’와 ‘행복’에 따라, 학생들이 지역 주민과 함께할 때 행복이 더 커진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며 “연말 주위의 모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우 대창면장은 “학생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김장김치와 소중한 성금에 감사드리고 나무와중학교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경북일보(https://www.kyongbuk.co.kr)
*원문 기사 링크 (동양일보)
https://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26007